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6강 (문단 편집) ==== 2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 blueteam=CJ Entus Frost, redteam=Jin Air Greenwings Falcons , d_blueban1=시비르, d_blueban2=애니(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3=쉬바나 , p_blueban1=sivir, p_blueban2=annie, p_blueban3=shyvana , d_redban1=문도 박사, d_redban2=케일(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3=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ban1=DrMundo, p_redban2=kayle, p_redban3=olaf , d_bluepic1=쉔, d_bluepic2=엘리스(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3=카사딘, d_bluepic4=이즈리얼, d_bluepic5=타릭(리그 오브 레전드) , p_bluepic1=shen, p_bluepic2=elise, p_bluepic3=kassadin, p_bluepic4=ezreal, p_bluepic5=taric , d_redpic1=리산드라, d_redpic2=리븐(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3=트린다미어, d_redpic4=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d_redpic5=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pic1=lissandra, p_redpic2=riven, p_redpic3=tryndamere, p_redpic4=lucian, p_redpic5=karma)] [[http://lol.inven.co.kr/dataninfo/match/teamListDetail.php?code=1324|2세트 픽밴]] 2세트에서 팰컨스는 탈락은 확정되었지만 형제 팀인 스텔스의 8강 진출을 위해선 프로스트의 승점을 낮춰 놓는 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기에 [[Team Dark 롤챔스 트롤링 사건|한판 졌다고 트롤픽하고 와드오목 둔 어떤 애들]]과는 달리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프로스트 측에서는 레드 인베를 갔고, 팰컨스는 프로스트 팀원 3명이 레드쪽으로 올라가는 순간에 와드로 확인한다. 이후 위쪽 부시에 모든 스킬을 퍼부었고 헬리오스의 엘리스는 반피로 살아나간다. '''그러나 이것이 재앙의 시작이었다.''' 인베 실패로 체력에 손해를 보고 동선도 낭비하고 레벨 차이도 난 상태로 자기 팀 정글의 레드를 먹던 엘리스는 카정을 온 트린과 리븐에게 녹아버리며 점멸이 빠진다. 그 상태로 무리하게 스틸을 시도하다 되려 퍼블마저 내주게 된다. 이후 샤이와 막눈이 역갱을 왔지만 리븐은 3레벨이 돼서 QWE가 모두 뚫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되려 샤이의 쉔마저 죽을 뻔 했다. 결국 쉔은 여기서 점멸까지 빠지고 만다. 이 와중에 프로스트의 바텀 듀오는 카르마의 RQ에 완전히 말려 [[선호산]]의 이즈리얼도 라인을 뺄 수밖에 없어진다. 프로스트 정글러는 죽어 있으니 팰컨스 바텀은 마음껏 라인을 밀어넣고 유린한다. 리븐에 비해 레벨이 크게 밀리던 엘리스는 미드 2 대 2 싸움에서 딜을 전혀 하지 못하고 줄만 한 번 탔다가 그대로 트린과 리븐에게 킬을 내준다. 2:1 상황이 된 카사딘을 향해 이미 6렙이 찍혀 불사의 분노가 장전된 트린다미어가 쿨하게 다이브 + 뒤로 빠지는 척 했던 리븐이 재합류해서 킬을 내주고 만다. 여기서 킬 스코어는 이미 3:0. 프로스트는 그나마 쉔의 성장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으나 블루에서 또다시 카정이 들어온 카르마와 리븐을 본 엘리스는 고치를 날려 리븐을 묶고 블루를 먹기 위해 때리기 시작했지만 카르마의 W에 속박이 걸려 '''또''' 아무것도 못하고 사망한다. 게다가 역갱을 온 프로스트의 봇듀오가 팰컨스의 루시안의 합류로 위험에 빠져 쉔이 궁으로 커버를 왔으나 '''궁이 걸린 건 타릭이었다.''' 결과적으론 이즈가 극딜당해 죽어버리고 교전 종료. 이와 거의 동시에 미드에선 킬과 어시를 잔뜩 먹고 큰 트린이 또 쿨하게 다이브, 카사딘에게서 솔킬을 따내며 프로스트는 최악의 상황이 된다. 이렇게 킬 스코어는 6:0... 이후 지속적으로 밀리던 프로스트는 탑에서 트린을 끊어냈으나 3:1의 상황이었기에 미드와 봇이 압박당하고, 그나마 봇에서 루시안을 끊어냄으로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으나... 그러기엔 상대가 너무 커버렸다. 10분경만에 글로벌 골드는 5천 골드 가량 벌어졌고, 15분 경에 4대5 한타에서 프로스트는 두 명을 잡고 에이스를 당하며 경기는 거의 기울어진 셈. 심지어 이 한타에서 4명인 측은 팰컨스였다... 여기까지 온 팰컨스는 프로스트의 챔피언이 보이면 타워 따윈 쿨하게 씹고 다이브를 시전해 킬 스코어는 4 대 21, 글로벌 골드 차이는 1만 5천 정도로 벌어졌다. 그리고 샤이의 문도가 1세트에서 보여준 도발을 래퍼드의 트린이 그대로 시전했다. 이미 경기는 기울었지만 스페이스의 정조준 일격과 샤이가 쓴 3인 도발 덕분에 프로스트는 한타에서 이길 수 있었으나, 마지막으로 리븐을 쳐내려는 순간 헬리오스의 엘리스가 쓴 고치가 미니언에 맞으면서 튼튼하게 잘 큰 리븐 하나를 잡지 못했다. 결국 5 대 5 한타를 하자 팰컨스는 프로스트를 에이스를 띄우며 26분 2만 골드 차를 내며 승리. 당초 계획했던 스텔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경기는 달성한 셈. ~~하지만 지옥의 MVP 인터뷰는 피해가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1세트와 반대로 팰컨스가 프로스트를 농락하며 영혼 끝자락까지 털어먹은 경기여서 중계진도 이 경기가 1세트에 나왔으면 프로스트의 멘탈을 털어 이길 수 있었을 거라면서 엄청 아쉬워했다. 반대로 프로스트는 오더가 우왕좌왕하는 기색을 보여,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저력을 발휘하던 옛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WCG 국대 선발전에서의 모습이 재현되었다. 리븐의 OP성을 재확인하는 기회 또한 되었다. ~~이로써 리븐은 탑/미드에 이어 정글까지 서는 챔프가 되었다~~ 2세트에서 1세트 때 팰컨스가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드러났다. 초반 봇 라인전을 압도할 수 있는 카르마라는 픽, 그리고 궁이 남아 있는 한 무한 다이브가 가능한 트린다미어, 3레벨만 찍어도 강력한 다이브 능력과 역갱 이뮨을 지닌 리븐, 주로 미드를 서기에 마지막까지 트린다미어 픽을 감출 수 있게 해준 리산드라... 밴픽부터 운영까지 과연 레갈량이라 평할 수 있는 한 판이었다. '이걸 1세트부터 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자신들의 진영이 퍼플이 아니면 마지막까지 트린다미어라는 걸 숨길 수 없다. 실제로 1세트에서는 트린다미어를 본 막눈이 케일을 픽해 카운터를 쳐버렸다. 결국 한 방 전략이었던 셈이었고 기가 막히게 잘 먹혔다. 두 세트 모두 ~~라인전에 자신없는~~ [[복한규]]의 '어거지로 라인전을 빨리 끝내고 로밍으로 박살낸다'라는 운영법이 나왔다. 이 운영법의 극단적인 장단점 또한 양세트에 각각 넘칠 정도로 드러났다.[* 팀이 이겨서 더 빛이 나지만 인섹의 리신이 비슷한 운영법을 보여주긴 했다.] 여담으로 이날 관객 중에 [[PDD]] 선수와 닮은 사람이 있어서 잠시 화제가 되었다.[[http://www.tving.com/micro/lol/player/S005158819;jsessionid=3fLLBb4zZDcCaPUMfFnVP8Nk1LO097fWpdQ8FL3SXI6OwGkG2boxw9iIvK7bam8M.was2_servlet_TVING3|(#)]] MVP 인터뷰에서는 간만에 등장하는 표정 관리 안 되는 샤이를 구경할 수 있었다. 샤이는 미드로 트린이 나올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했고, 액트신은 래퍼드가 "막눈이 할 미드 챔프는 내가 트린으로 막을 수 있다"라고 해서 미드 트린을 픽했다고 밝혔다. 두 세트 모두 트린다미어는 라인전 상성상의 불리함을 고려하면 미드에서 cs를 잘 챙겨먹으면서 성장하였지만, 이후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정도로는 활약하지 못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만약 CJ 엔투스가 [[인섹]]을 영입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오래된 떡밥 또한 간만에 재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